김이나 나이 프로필 남편 조영철 딩크족 일베용어 작사가

김이나 프로필부터 남편 조영철, 대표작, 논란까지 총정리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이나. 그녀는 아이유, 임영웅 등 수많은 스타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논란에 휩싸이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김이나의 나이, 학력, 남편 조영철과의 결혼 이야기부터 대표 작사곡,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된 발언 논란까지 김이나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김이나 프로필 기본 정보

이름: 김이나 (金利娜)
출생: 1979년 4월 27일, 대한민국 서울
직업: 작사가, 방송인
학력: 대학교에서 미술사 전공 (공식적으로 알려진 대학명은 공개하지 않음)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가족: 남편 조영철(미스틱스토리 대표), 이복남동생 케빈 킴
작사가 데뷔: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로 데뷔

* 김이나 작사가 대표작

아이유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어쩌다〉 가인 〈피어나〉, 〈Paradise Lost〉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 〈걷고 싶다〉 엑소 〈Lucky〉 샤이니 〈Hello〉 태연 〈11:11〉 드라마 OST ‘궁’ 〈Perhaps Love〉, ‘시크릿가든’ 〈나타나〉 등 300곡 이상 작사, 저작권협회 등록곡 400곡 이상

김이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김이나 데뷔 배경

김이나는 1979년생으로, 2025년 기준 만 47세입니다. 서울 출생으로 학창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으며, 우드브리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진학 없이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했으며, 원래는 일반 회사원으로 일하던 중 작곡가 김형석의 제안으로 작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03년, 성시경의 곡 ‘10월에 눈이 내리면’을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첫 작사료는 6만 원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6년간 직장생활과 작사가 활동을 병행하다가 저작권 수입이 월급을 넘어서자 본격적인 프리랜서로 전향했습니다.

‘히트곡 제조기’ 김이나의 대표 작사 노래

김이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작사가로 불립니다.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죠.

• 아이유 – ‘좋은 날’, ‘너랑 나’, ‘잔소리’, ‘분홍신’
• 임영웅 – ‘이제 나만 믿어요’, ‘온기’
• 브라운아이드걸스 – ‘Abracadabra’, ‘Love’, ‘어쩌다’
• 에일리 – ‘저녁하늘’
• 가인 – ‘돌이킬 수 없는’

그 외에도 조용필, 손태진, 아이브, 유산슬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며 활약하고 있으며,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한 이력도 있습니다.

남편 조영철, 그리고 결혼 이야기

👉 김이나 남편 정보

* 이름: 조영철
* 직업: 미스틱스토리 대표이사(CEO)

 

김이나는 2006년, 음악 프로듀서 겸 미스틱스토리 대표 조영철과 결혼했습니다. 남편 조영철은 1972년생으로, 두 사람은 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대기업 팀장 출신으로, 현재는 아이유, 브아걸, 가인 등의 음악 제작을 맡아온 히트 기획자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사내 연애로 만났으며, “밖에서 만났다면 서로 끌릴 스타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부는 함께 골프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이나 딩크족 선택

현재까지 자녀 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딩크족(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으로 살고 있습니다.
김이나는 육아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육아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고난도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하나의 생명이고, 그걸 책임질 자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딩크의 삶이 너무 행복해서가 아니라, 너무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 딩크를 지지하고 ‘딩크의 세계로 오세요’ 이런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노년의 삶, 자녀가 없는 미래에 대한 고민도 나눈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이나 논란: 일베 용어 사용 논의

👉논란의 배경
2024년 12월, 작사가 김이나가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유래한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제된 단어로는 여성 혐오적 표현인 ‘삼일한’(여자는 3일에 한 번 때려야 한다는 의미),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좌장면’, ‘훠궈’ 등이 있습니다. 이 용어들은 일베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경과 및 해명
논란이 확산되자 김이나는 자신의 SNS와 라디오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해명 및 사과를 했습니다.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아직까지도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 라디오 방송 사과: 해당 논란이 확산되자, 김이나는 MBC FM4U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직접 사과하며 “부적절한 단어 선택으로 심려를 끼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 여론 반응
김이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차 요구 등 비판의 글이 다수 게시되었습니다.

김이나 미우새 출연

김이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570곡이 넘는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대표곡으로 아이유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를 꼽았습니다. 이 중 임영웅의 곡이 저작권료 1등 ‘효자곡’이라고 밝혔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점을 대표곡 선정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한, 서장훈을 최애 예능인으로 꼽으며 서장훈을 위한 맞춤 곡 제목으로 ‘말은 바로 해야지’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이나의 현재와 향후 활동

 

현재 김이나는 라디오 DJ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세이와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언어에 대한 깊은 통찰력, 그리고 방송인으로서의 재치 있는 진행력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진심 어린 사과와 꾸준한 작품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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