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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힙합 듀오 지누션(Jinusean)의 멤버 지누(본명 김진우)는 뛰어난 음악성과 부드러운 외모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입니다. 최근 방송 및 인터뷰를 통해 그의 개인사가 다시 조명되며, 전처 김준희와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현재 아내인 임사라 변호사와의 러브스토리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지누 프로필

• 본명: 김진우
• 예명: 지누 (Jinu)
• 출생년도: 1971년 10월 23일
• 나이: 만 53세 (2025년 기준)
•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
• 직업: 가수, 프로듀서
• 소속 그룹: 지누션 (Jinu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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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했고, YG엔터테인먼트의 초기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한 이후, '말해줘', '전화번호', '한번 더 말해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힙합 1세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김준희와의 결혼과 이혼 

지누와 김준희는 약 1년 반의 연애 끝에 2006년 5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졌으나, 결혼 약 2년 만인 2008년 2월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7년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 절차는 2008년 2월 말부터 공식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누는 이혼 과정에서 미국에 머물며 심경을 정리했고, 김준희는 국내에서 자신의 패션 브랜드 사업에 집중했습니다. 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김준희와의 이혼 사유 

김준희와 지누의 경우, 유산 이후에도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이미 누적된 성격 차이와 함께 유산의 상처가 결별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산 자체가 직접적인 이혼 사유로 공식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유산이 부부 사이에 추가적인 심리적 부담과 관계의 소원함을 초래했을 수 있습니다. .이혼 후 지누는 지누션의 새 앨범 작업에, 김준희는 쇼핑몰 사업과 패션 브랜드 경영에 전념했습니다.

☑️ 김준희 현재 근황

 

김준희는 2020년 5월 2일, 5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여 현재까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팬들 사이에서 ‘임프’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함께 쇼핑몰 사업을 운영해 왔고, 결혼 후에도 사업 파트너이자 부부로서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결혼 5주년을 맞아 남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임사라 변호사와의 재혼 스토리

 

이혼 이후 10년 넘는 시간 동안 독신으로 지내던 지누는, 2023년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사라 변호사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인물로,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소탈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 첫 만남은 지인의 소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인의 소개 자리였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가치관과 생활 패턴이 잘 맞는다는 것을 느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이후 골프 모임 등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졌습니다. 임사라가 지누가 참석하던 골프 모임에 게스트로 왔고, 그날 날씨가 추워서 지누가임사라에게 스웨터를 빌려준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임사라가 스웨터를 돌려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 만남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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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거 아닌 결혼으로 바로

지누와 임사라 부부가 결혼을 빠르게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만난 지 6개월 만에 임신(혼전임신)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누는 방송에서 “빨리 아기를 갖고 싶었다”고 직접 밝혔으며,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임신 소식이 예상치 못한 기쁨이자 결혼을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사라 역시 “둘 다 나이가 있다 보니 임신이 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양가 부모님도 고마워하셨다”고 말해, 예상치 못한 임신이 결혼 결심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첫눈에 호감을 느꼈고, 짧은 연애 기간에도 안정적인 미래와 삶을 함께할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사라는 지누의 외모와 성격에 호감을 느꼈고, 지누 역시 임사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여러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 방송 출연 및 근황 (살림남)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지누와 임사라 부부는 현실적이고 따뜻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임사라는 변호사이자 IT업계 CEO로, 오전 7시 출근해 저녁 8시 퇴근까지 30분 단위로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 워킹맘입니다. 반면 지누는 방송 활동을 쉬며 집에서 아들 시오를 돌보고, 살림과 육아에 집중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지누는 51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선물”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아들의 어린이집 등·하원 챙기기, 우유 주기, 동화책 읽어주기, 식사 준비, 꽃 손질 등 살림과 육아를 능숙하게 해내며 ‘찐 살림남’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 지누 아들, 김시오

지누의 아들 김시오는 2025년 기준으로 네 살입니다. 지누가 51세, 임사라가 38세일 때 태어난 늦둥이 아들로, 출산 당시 탯줄이 목에 감기는 위험한 상황을 극복하고 태어난 아이입니다. 지누는 시오에 대해 “내 심장이 나와서 걸어 다니는 것 같다”, “아이 생기기 전엔 내가 우선이었는데, 이제는 시오가 우선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선물”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아이가 12~13살까지는 부모가 최고지만, 그 이후로는 친구, 연인 등으로 관심이 옮겨가니, 그 시기만큼은 아이와 딱 붙어 있고 싶다”며, 늦게 얻은 아들과의 시간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 지누의 진솔한 이야기

그는 “결혼, 이혼, 재혼 모두 내 삶의 일부였다. 지금의 나를 만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행복을 모두 인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재혼한 아내 임사라에 대해 “아내 임사라에게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음악과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누는 결혼과 가족, 그리고 자신의 음악 인생이 서로를 보완하며 더 깊어진다고 느끼고 있으며,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과의 일상, 그리고 아내와의 동반자적 관계에 대해 큰 감사와 만족을 표현했습니다.

지누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의 가족과 함께하는 매일이 선물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가족과 음악, 두 가지 모두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진솔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와 팬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 마무리: 지누의 또 다른 인생 챕터

 

지누는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 외에도, 개인적인 삶에서도 굴곡을 겪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습니다. 전처 김준희와의 이혼, 임사라 변호사와의 재혼 등은 그의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었으며, 이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그는 가수이자 남편, 한 사람으로서의 새로운 챕터를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 또한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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