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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박영규 나이 | 프로필 | 살림남 | 네번째 결혼 | 아내 부인 | 아들 | 딸 | 조아나 | 김수륜

by LuxeDreamer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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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배우 - 파란만장한 인생과 네 번째 행복

⭐ 박영규 배우 프로필

이름: 박영규(본명: 박영우)
나이: 1953년 10월 28일생 (만 72세, 2025년 기준)
학력: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출생지: 충청남도 대전시(현 대전광역시)
자녀: 전 부인 소생의 아들 박달(2004년 교통사고로 사망), 현재 부인의 딸(재혼을 통한 의붓딸)
배우자: 1978년생 네 번째 부인(25세 연하, 건설사 총괄 실장)
경력: 1973년 연극배우 데뷔, 1976년 영화배우 데뷔, 1985년 MBC 특채 탤런트

1. 어려웠던 유년기와 연극 무대로의 첫걸음 (1953-1985)

1-1. 대전에서의 힘겨운 성장기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난 박영규는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그는 어린 나이부터 생계를 위해 여러 일을 해야 했다.

  • 신문배달과 고생스러운 일상: 15세부터 신문배달을 하며 가계에 보탬이 되려 노력했던 소년 박영규의 모습은 지금의 성공한 배우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 예술에 대한 꿈과 현실: 담임선생님의 격려를 받아 성악가의 꿈을 품었지만, 가정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1-2. 서울 진출과 연극 무대에서의 시작

배우로서의 꿈을 가지고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로 진학을 하였고, 이후 연극 배우로서 긴 세월을 보냈다.

  • 극단 생활의 고난: 연극 무대에서의 시작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극단 생활 중 폐결핵에 걸려 체중이 42kg까지 줄어들며 무대에서 기절하는 일도 있었다.
  • 어머니의 헌신적 간호: 병든 아들을 위해 대전에서 상경한 어머니의 간호로 겨우 회복할 수 있었다.

1-3. 방송계 진출의 전환점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뽑히면서 베스트 극장을 시작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2.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순풍산부인과의 성공 (1985-2004)

1980년대 후반 가수로도 활동하며 '카멜레온'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초기에는 진지하고 날카로운 연기로 주목받았으나, 점차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2-1. 순풍산부인과로 얻은 국민적 인기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시트콤 명 배우로 눈 도장을 받게 되었고, 이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국민 캐릭터의 탄생: IMF 외환위기로 힘들어하던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대표적인 코믹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 유행어 제조기: "장인어른 왜 그러세요?"와 같은 명대사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2-2. 영화계에서의 활약

주유소 습격사건 시리즈를 통해 시트콤에서의 성공을 영화로까지 이어가며 코믹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3. 네 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새로운 행복

3-1. 첫 번째 결혼 (1983-1996)

  • 서울예대 후배와의 만남: 1983년 서울예술대학 후배와 결혼했으나 13년 후 이혼했다.
  • 아들 박달의 탄생: 이 결혼에서 아들 박달이 태어났지만, 이혼 후 전처와 아들은 미국으로 떠났다.

3-2. 두 번째 결혼 (1997-2001)

  • 디자이너와의 만남: 3살 연상의 디자이너 최경숙 씨와 결혼했다.
  • 병마와의 투쟁: 아내의 건강 악화로 인한 시련을 겪으며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3-3. 세 번째 결혼 - 김수륜과의 만남 (2005-미상)

  • 아들의 죽음 후 위로: 2004년 친구 결혼식에서 처음 만난 김수륜과 이듬해 세 번째 결혼을 한 뒤로도 한동안 캐나다에 있었다.
  • 국외에서의 생활: 캐나다와 필리핀을 오가며 생활했지만 결국 이혼했다.
* 김수륜은 박영규의 세 번째 부인으로,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
  • 만남과 결혼: 2004년 친구 결혼식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 2005년 결혼했다.
  • 김수륜의 배경: 한국 레이컴 회장 정호영의 전처로도 유명하다. 정호영은 현재 배우 이영애와 결혼한 상태다.
  • 결혼 생활: 결혼 후 캐나다 등 해외에서 거주하며 골프 사업 등을 준비했으나 사업 문제 등으로 이혼하게 되었다.
  • 이혼 시기: 정확한 이혼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영규가 2019년 네 번째 결혼을 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이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3-4. 네 번째 결혼과 새로운 행복 (2019-현재)

* 운명적인 만남

박영규는 건설사 총괄 실장인 아내와 첫 만남을 얘기하면서 "지인 소개로 만났다. 일단 오피스텔을 계약했다. 그 사람 때문에 사게 됐다. 와이프와 이야기할 수 있는 다리가 놓인 것"이라고 말했다.

  • 오피스텔 계약을 통한 인연: 부동산 거래를 계기로 시작된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졌다.

* 25세 연하 아내와의 달콤한 일상

  • 사진을 본 박서진은 "엄청 미인"이라고 했고 백지영은 "엄청 아름답다. 보는 순간 데미 무어 생각이 났다. 약간 채시라 미모도 있다"고 말했다.
    • 프러포즈의 순간: 차가 고장 났다는 아내에게 새 차 키를 건네며 결혼을 제안한 로맨틱한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었다.
    • 현재의 행복한 모습: 결혼 7년차임에도 신혼 같은 달콤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은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 새로운 가족과의 삶

  • 의붓딸과의 관계: 아내의 전 남편 소생인 딸을 친딸처럼 사랑하며 키우고 있다.
  • 가족에 대한 책임감: 과거 아들을 잃은 아픔 때문에 새로운 자녀 계획은 세우지 않고, 현재의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살림남 25살 연하 아내 다시보기 

 

☑️ 박영규 딸 조아나는 누구?

조아나는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으로 얻은 의붓딸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만 18세)이다.
  • 출생 배경: 현재 아내의 전 남편 소생으로, 법적으로는 의붓딸이지만 박영규는 "가슴으로 낳은 딸"이라고 표현한다.
  • 전공과 실력: 한국무용을 전공하며 전국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 성격과 관계: 차분하고 시크한 성격으로, 박영규를 처음엔 "아저씨"라고 불렀으나 현재는 "아빠"라고 부르며 "버팀목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다.
  • 특별한 의미: 2004년 외아들을 잃은 박영규에게 조아나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자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해준 존재다.
박영규의 다짐: "다른 건 몰라도 당신 딸은 내가 잘 키워 줄게. 그 약속 지키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4. 인생 최대의 시련 - 아들의 죽음과 영원한 그리움

4-1. 2004년, 돌이킬 수 없는 비극

박영규 아들은 미국 유학 시절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타 있다 사고를 당했다.

  • 충격적인 소식: 박영규는 "2004년 그 날은 잊을 수가 없다.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 절망의 나날들: "죽고 싶다는 마음 밖에 없었다. 죽는 방법만 연구했다. 그런 과정을 10여년 했다"고 털어놓았다.

4-2. 연예계 은퇴와 캐나다에서의 치유 시간

아들의 죽음이라는 충격으로 인해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 캐나다에서 6년간 지냈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새로운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4-3. 살림남을 통한 아들에 대한 그리움 공개

* 수목장에서의 만남

박영규의 아들은 현재 991㎡ 규모의 수목장지에 잠 들어있다. 박영규는 "어려운 시절에 집주인 눈치 보고 살던 우리 아기"라면서 "아빠가 성공해서 돈 벌면 큰집에서 뛰어 놀라고 열심히 살았다. 그걸 못해줘서 지금이라도 마음껏 놀라고 해줬다. 이건 네 집이야"라고 울먹였다.

 

* AI 복원 사진과 영원한 사랑

제작진은 살아 있다면 올해 41세가 됐을 박영규의 아들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그에게 선물했다. 박영규는 사진을 보며 오열했다.

  • 영원한 그리움: 20년이 지난 지금도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은 변함이 없다.
  • 거실에 모신 사진: "AI 사진이 스튜디오에서도 그랬지만 보면서 눈물이 확 나더라. 집에 거실에 잘 모셔 놨다. 오다가다 보면서 우리 아들 잘 있어, 오케이. 그러면서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5. 극적인 재기와 연기력의 재발견 (2010-현재)

5-1. 주유소 습격사건 2로의 복귀

  • 5년 만의 컴백: 2010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 진솔한 고백: 방송에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5-2. 사극에서의 새로운 매력

  • 정도전에서의 이인임 역: 많은 명 대사를 낳으며 《정도전》에서 가장 빛난 배우로 꼽힌다.
  • 연기력의 재평가: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연기로 연기력을 재평가받았다.

5-3.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한 가족 공개

  • 데뷔 40년 만의 결정: 건강상의 이유로 가족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면서 방송을 통해 아내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 진솔한 모습: 부부간의 갈등부터 사랑스러운 일상까지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 현재와 미래를 향한 메시지

6-1. 인생의 지혜와 성숙

  • 재혼에 대한 조언: 같은 프로그램 출연진들에게 재혼의 장점과 인생의 지혜를 전해주며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 가족의 소중함: 건강상의 문제를 겪으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고 있다.

6-2. 여전히 현역인 배우

  • 끊임없는 도전: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 후배들에 대한 애정: 연기계의 선배로서 후배들을 아끼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영규 배우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가난한 유년기부터 시작해 연기자로서의 성공, 그리고 아들의 비극적인 죽음이라는 인생 최대의 시련을 겪었다. 세 번의 이혼과 연예계 은퇴까지 경험했지만, 결국 네 번째 결혼을 통해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연예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여전히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면서도, 현재의 가족과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고 있다.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 정신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다. 박영규 배우의 인생 후반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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